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첼 파인슈메커 (문단 편집) == 정체(?) == > '''"…지금의 나는 레첼 파인슈메커다.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."''' > '''"[[트롬베(슈퍼로봇대전 시리즈)|트롬베]]여, 지금이 달려나갈 때!"''' '''실종되었던 [[엘잠 V. 브란슈타인]] 본인'''이며 이 인물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엘잠 항목을 참고. 당연히 성우도 엘잠과 동일한 [[이나다 테츠]]. '레첼 파인슈메커'는 엘잠이 α넘버즈, 하가네에 합류할 때 쓴 '''가명'''이다. 선글라스를 쓰고 머리를 묶었지만, 워낙에 허술한 변장이라서 대부분의 사람은 그가 엘잠이란 것을 한 눈에 알아본다[* 츠구미와 쿠스하는 목소리만 듣고 레첼이 엘잠이란 것을 알아챘지만 [[레피나 엔필드]]는 알아보지 못했고, 2차 OG에서는 [[아쿠아 켄트룸]]도 레첼을 알아보지 못한다. 이쪽은 아예 레첼이 엘잠이라고까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첼이 한번 부정한 것만으로 곧이곧대로 믿어버렸다(...).]. 이 가명은 [[독일어]]로 '수수께끼의 미식가'라는 의미라, [[슈퍼로봇대전 OGs]]에서 이를 들은 [[비가지]]는 "뭐야? 수수께끼의 미식가라고? 번역기가 고장난 건가?"라면서 당황하기도 한다. 여전히 자기가 타는 기체를 황/흑/적의 3색으로 도장하고 [[브란슈타인 가]]의 문장을 버젓이 그려놓는데다가 자기 애마 이름인 '''[[트롬베(슈퍼로봇대전 시리즈)|트롬베]]'''라고 부르는 등, 애초에 정체를 숨길 생각이 있기나 한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. 본명인 엘잠으로 지내던 시절에는 [[브란슈타인 가]]의 명예를 지키고 부하들에게 모범을 보이려고 애쓰고 있었으나, 이제는 가문도 몰락했고 부하들에게 굳이 체면을 세울 필요가 없어져서인지 체면이고 뭐고 없이 대놓고 장난을 쳐댄다. 거기다 [[젠가 존볼트]]의 커피에 몰래 술을 타서 그를 기절시키거나[* 매사 진지한 [[길리엄 예거]]도 신나서 동참(...). [[카이 키타무라]]가 "젠가에게 이런 장난 좀 그만 치라"고 한 걸로 보면, 예전에도 젠가를 이렇게 놀렸던 모양이다.] [[쿄스케 난부]]와 젠가에게는 '순간 가속이 심한 기체를 탄다 해도 잔칫상에서 굶는 건 좀 아니다'라며 [[나방]] [[애벌레]] 요리인 파니[* 실존하는 아프리카의 모빠네가 나방 애벌레 요리. 당사자인 두 사람은 맛있다며 잘만 먹는다. 물론 카라는 그걸 알고 기겁....]를 먹이는 등 짖긏은 장난까지 즐기고 있다. 친구들의 증언에 따르면 레첼로서 보이는 이런 기행이 그의 본성에 더 가까운 것 같다. 그나마도 처음에만 자기가 엘잠임을 부정하고, 나중에는 동생 [[라이디스 F. 브란슈타인|라이]]가 대놓고 '형'이라고 불러도 부정하지 않고 있다. 게다가 [[피리오 프레스티|피리오]]는 그를 "엘"이라고 부르고, [[아이비스 더글라스|아이비스]]는 "트롬베를 타시는 분", [[레오나 거슈타인|레오나]]는 "엘잠 님", [[슈우 시라카와]]는 대놓고 그를 엘잠 소령이라고 부르고 있지만, 아무런 부정도 하지 않는다. 역시 정체를 숨길 생각이 전혀 없는 듯, 디 인스펙터에서는[* OG2, OGs에서도 나온 연회 이벤트.] 아예 집안의 문장을 커다랗게 수놓은 검은 앞치마를 두르고 나타난다. 그밖에도 [[쿠스하 미즈하|쿠스하]]가 "당신은 라이 씨의..."라고만 말했는데도 "나는 라이디스의 형이 아니다."라고 해버려 정체를 폭로하거나 [[엑셀렌 브로우닝|엑셀렌]]이 잠깐 엘잠으로 불렀을 때도 자신이 엘잠임을 얼떨결에 인정하는 등, 본인도 자기 입장이 헷갈리는 듯. 가명을 쓰는 이유는, 알파 시리즈에서는 엘피스 사건 후에 브란슈타인의 이름을 버렸기 때문[* 라이에게 카트라이아가 죽었을 때 '엘잠'은 죽었다고 말했다.]. OG시리즈에서는 DC 전쟁중에 DC 전란을 일으킨 핵심인물 중 한 명으로 전범과 같은 위치에 놓여있기 때문에 가명을 쓰면서 귀찮은 추적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. 그런데 저렇게 광고하고 다니면 누가 못 알아볼까… 다만 엘잠의 이름을 그대로 쓰면, 연방군에서 아무리 공적이 뛰어난다 한들 전범기록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형식상으로 조사를 해야하고 여론이나 귀족가문과의 충돌로 한바탕 시끄러워질게 뻔하기 때문에, 연방군에서도 편의상 '''"이 인물은 엘잠과 다른인물이니 조사 대상이 아님"''' 으로 암묵적으로 [[묵인]]하고 퉁쳤을 확률이 높다. 레첼 본인은 '''"카트라이아의 원수를 갚을 자격이 없기에 레첼로 싸우고 있다."'''는 것이 가명을 쓰는 이유라고 말한다. 차마 가문의 이름을 걸고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싸울 수 없었기에, 브란슈타인 가의 대표자가 아니라 아내를 잃어 복수심 불타는 파일럿으로써의 레첼이라는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부여하여 싸운다는 의미.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아치볼드는 디 인스펙터에서 '''"대체 뭡니까! 그 억지 논리는!"'''라면서 까버린다. 예외적으로, OG2에서 [[다이테츠 미나세]]가 전사했을 때는 변장을 풀고 본래 신분인 엘잠으로 장례식에 참여하여 그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했다. 그러나 이후에는 다시 입 싹 씻고 레첼로 돌아간다. ~~실로 기인이로다.~~ 탑승 기체는 [[다이나믹 제너럴 가디언]] 2호기 DGG-XAM2 [[아우센자이터]]로, DC의 뜻을 가장 잘 이해해 준 답례로 [[비안 졸다크]] 박사가 그의 전용기로 설계해 둔 물건. 컬러링도 그의 전용 컬러로 이루어져 있으며, 강력한 사격무장인 '란체 카노네' 두 정을 장비하고 있고 회오리바람 같은 고속전이 가능한데다 말로 변형하는 기능까지 첨부되어 있다. 그야말로 엘잠만의 기체이다[* 평소 비안 박사에게 "말이 되어 전장을 달리고 싶다"라고 말했던 것 같다.]. 인스펙터의 메인각본가 타케다 유이치로 曰, [[http://gomdol1012.egloos.com/4911870|"엘잠을 위해 만든 기체를, 자기 손발처럼 다루는 레첼. 그의 정체가 정말 궁금해집니다."]] 반면 본편에서는 별반 정체를 숨길 생각이 없어보인다. 첫 대면에서 라이나 레오나가 엘잠이라 불렀는데도 별로 부정하지 않았다. 덕분에 엘잠이 아닌 레첼로서 싸우는 그의 면모가 아치볼드 말마따나 반쯤 헛소리가 된 미묘한 기분(…). 알파 시리즈에서는 엘피스 사건 이후 가책을 느끼고 브란슈타인가에서 가출한 뒤 행방불명 되었다가 여러 세력에서 뒷공작을 벌여왔다. 알파에서는 엘피스 사건 자체가 경위가 상당히 다르나 자세한 것은 불명. OG에서는 대의를 위해 카트라이아를 죽게 내버려 둘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라이 앞에서 떳떳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알파에서는 라이에게 대단히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. 자신을 가끔 '부끄러운 줄 모르는 형'이라고(자책감을 담아서) 스스로를 깎아내리곤 한다. 전체적으로 OG보다는 약간 소극적 일면이 보인다. OG2에서는 동행하던 젠가 외에 길리엄을 은거지에 초대해 지금은 죽고 없는 [[카와이 라우]], [[템페스트 호커]]를 추모하며, 하가네와 [[히류 카이]]의 승무원들을 위해 세 명만의 파티를 열고 건배했다.~~젠가는 우롱차로...~~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